이탈리아 로마여행 마지막 날인 2일 차! 일기예보와 다르게 날씨가 정말 화창했던 날. 비가 내릴까 봐 걱정을 많이 했는데 여행하는 동안은 비가 오지 않았다. 그래서 여행 전 계획했던 코스들을 다 돌 수 있었음 ㅎㅎ 남편과 손잡고 룰루랄라~ 로마여행은 딱 이틀이면 충분한 것 같다. 

이탈리아 로마 여행코스 , 로마여행 2일차 

로마 여행코스 바티칸 시국 -> 포폴로 광장 -> 스페인 광장-> 트레비 분수 지도

1. 바티칸 시국 

바티칸 시국 , 바티칸 투어 일요일

바티칸 시국은 위에 포스팅을 참고하세요~

2.점심

바티칸 시국을 둘러보고 나니 배꼽시계가 울려서 바티칸 시국에서 가까운 레스토랑에서 점심을 하고 다음 코스로 이동~ 로마 여행하는 동안 피자만 먹었던 것 같다 ㅋㅋㅋ

3. 포폴로 광장

바티칸 시국에서 전철을 타고 플라미니오역으로 갔다. 포폴로 광장은 이탈리아 어로 '민중의 광장"이라는 뜻이다. 로마 시내에서 가장 유명한 광장으로 이곳에선 많은 집회가 열기기도 했다. 포폴로 광장에선 남쪽 방면으로 로마 시내 중심으로 이어지는 세 개의 큰길을 볼 수 있다. 왼쪽은 바부이노 거리, 중간은 코르소 거리, 오른쪽은 리페타 거리가 보인다. 

우리는 이곳에서 사진을 남기고 스페인 광장과 이어지는 바부이노 거리로 갔다. (시간이 될 경우 포폴로 광장 옆에 있는 핀초 언덕을 올라가 보는 것도 좋을 것 같아요~)

바부이노 쇼핑거리라고 할 수 있을 정도로 많은 브랜드들이 보였다. 

4. 스페인 광장

스페인 광장은 영화 로마의 휴일에 등장하여 유명해졌고 항상 이탈리아 사람들과 관광객들로 붐비는 곳이다. 

바르카차 분수 앞에도 많은 사람들이 있었다. 그리고 스페인 광장 주변에도 많은 브랜드들이 보였다. 로마에서 쇼핑을 원한다면 이곳에서 하면 좋을 것 같다.

5. 트레비 분수

바르카차 분수 앞에서 동전을 던지고 소원을 빌고 휴식을 취하고 스페인 광장 주변 매장에서 아이쇼핑을 하고 어두워질 때쯤에 트레비 분수로 향함. 로마의 분수 가운데에서 가장 유명한 분수 많은 사람들이 몰려 있었다. 트레비 분수는 개선문을 본뜬 벽화를 배경으로 1762년에 완성됐다고 한다. 

밤에 보는 분수가 이렇게 아름다울 줄이야~ 우리는 트레비 분수를 마지막으로 예약한 곳으로 저녁을 먹으러 갔는데 해산물이 안 들어간 음식이라고 해서 주문을 했지만 음식이 나오고 제차 물어보니 해산물이 들어갔다고 ㅠㅠ 알레르기가 있는 나는 먹지도 못하고 이미 지쳐 호텔로 와서 룸서비스로 또 피자를 시켜먹었다.ㅋㅋㅋ

첫날에 먹은 피자 맛이 계속 생각나서 비슷한 피자를 계속 시켰지만 그 맛이 아니었다.. 그냥 첫날에 갔던 곳을 갈걸 그랬다. ㅋㅋㅋ 2일 차도 아주 보람차게 보낸 것 같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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