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투트가르트 밀라네오 쇼핑몰로 친구와 쇼핑을 하러갔다. 2시간정도 돌아다니다 보니 배가 고파져서 맥도날드로 갔다. 우리는 창가쪽에 앉았고 햄버거를 먹고 있는데 친구가 한 건물을 가르키며 저기 가봤냐고해서 저기가 어디냐 물어보니 도서관이라고 했다. 가보고 싶었던곳인데 밀라네오랑 이렇게 가까운곳에 위치하고 있는지 몰랐다. 그래서 아직 가보지 못했다고 하니 빨리 먹고 도서관가자고 ㅎㅎ 신나는 마음으로 쇼핑은 접고 슈투트가르트 시립도서관으로 갔다. 

슈투트가르트 도서관 위치이다.

밀라네오 근처에 있음 

슈투트가르트 시립 도서관을 밖에서 본 모습은 

정육면체였다.

슈투트가르트 시립 도서관(Stuttgart City Library)은 

한국인 이은영 건축가가 설계한 도서관이다.

슈투트가르트시에서 주관한 유럽 공개 설계 공모에서 

235편의 경쟁작을 제치고 1등!

건물 외벽에는 독일어 영어 한글등 새겨져 있다고한다.

(보지 못해 아쉬움 ㅠㅠ)

일층에서 본 건물은 그냥 평범해보이고 

뭔가 허전해 보였다.

여기는 볼게 별로 없다며 

친구가 나를 7층으로 데려갔다.

( 도서관은 8층까지 있다.)

7칭에서 내려다본 도서관에 모습은 

정말 멋있었다. 

1층에서 든 생각과다르게 

입이 떡~~벌어질 정도

이곳이 도서관이라고 ? 

이곳이 왜 독일에서 가장 멋있는 도서관이라고 

불르는지 알것같았다.

하나의 작품을 보는 듯한 느낌이였다. 

정신없이 사진을 찍었음 ㅎㅎ

도서관인만큼 정말 조용하다. 

주말 같은 경우에는 사람이 정말 많다고 하는데 

평일 이른 시간에 가서그런지 사람이 별로 없어서 좋았다.

그리고 계단으로 한층을 올라가면 

카페가 보인다. 

그리고 옥상으로 나갈 수있는 문이 보임 

이곳 계단을 따라 올라가면~

짜잔 이렇게 멋진 슈투트가르트 뷰를 볼 수가 있다. 

앉을 수 있는 공간도 있고 

옥상은 뷰를 보며 쉬기 좋은 공간인것같다. 

이렇게 가까운곳에 이렇게 멋진 곳이 있었다니><

남편이 넘 부러워해서 조만간 

한번 더 가서 이곳저곳 꼼꼼히 보고 와야겠다. 

슈투트가르트 여행오신분들도 한번쯤 들러보면 

좋은 곳인것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