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에서 지냈을 때는 맛있는 음식이 너무 많아 라면은 정말 가끔 끓여 먹었는데 해외 생활을 하면서 한식도 너무 많이 생각나고 얼큰한 국물이 당겨 라면을 많이 끓여 먹는 것 같아요~ 이번엔 점심으로 라면을 끓여 먹었는데 냉장고에 부쳐둔 김치전이 보여서 김치전을 넣고 라면을 끓이면 어떤 맛일까 궁금해서 김치전 라면을 한번 만들어 봤습니다. 

남편과 둘이 먹을거라 라면 2개 준비! 불은 중불보다 센 불에 두고 냄비에 물 800ml 붓고 

라면 스프와 건더기를 넣고~ 

김치전 1장도 적당한 크기로 썰어서 투하~~

매운맛을 더하기 위해 고춧가루 1 큰술도 넣고!

물이 끓기 시작할때 라면사리 2개도 넣고 잘 익을 때까지 끓여 주면 끝!

맛이 궁금해 처음으로 김치전 라면을 만들어 봤는데 국물은 걸쭉하면서 얼큰하고 일반 라면 보다 감칠맛이 더하는 것 같고 맛을 좀 더 정확히 표현하자면 걸쭉한 김치라면 맛 ㅎㅎ

라면을 자주 먹다보니 더 맛있게 먹기 위해 라면에 이것저것 넣고 끓여 먹는 편인데 이번에도 첫 도전한 김치전 라면은 성공적!

남편과 둘이 국물까지 싹쓸이~ 했습니다. 집에 남은 전이있다면 전을 넣고 라면을 끓여 보는 것도 좋을 것 같아요~ ^^ 오늘도 좋은 하루 보내세요!

허니브레드 만들기 첫 도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