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종원 김치전 , 미니김치전 만드는법

요리 레시피/간식|2018. 8. 31. 11:45

비가 올때면 생각나는 전! 독일은 지금 비가 내리지는 않지만 저는 오늘 여행을 갑니다! 여행을 갈때는 장시간 차를 타고 이동하기 때문에 허기가 지고 버스안에서는 먹방의 시간~~! 그래서 백종원김치전레시피를 참고해서 미니 김치전을 만들어 보았다. 백종원님 레시피를 보기전에는 이것저것 넣었었고 필요한 재료들도 많았지만 백종원 김치전레시피를 보니 정말 간단하고 신김치만있다면 요리초보자도 맛있게 만들어 먹을 수 있는 레서피인 것 같다. 김치전은 술안주가 필요할때나 비가내려 기분이 꿀꿀해 내 입을 달래기 위해서 만들어 먹었었는데 이번에는 여행을 하면서 먹을거기때문에 미니 김치전이라 쉽게 먹을 수 있을 것 같아 만들어 보았다. 

미니 김치전​ 만드는법


필요한 재료:
김치, 물, 전분, 부침가루,설탕, 고춧가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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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인분 기준으로 신김치 450g을 준비를 ​했다.



준비된 김치를 잘게 썰어주거나 가위를 이용해서 잘라준다.

그 다음 김칫국물 종이컵 반컵정도 넣어준다. (눈대중으로 대충넣어도 상관없다.)



전분 1/3컵, 부침가루 1컵, 물 2/3컵,고춧가루1스푼.설탕 반스푼

백종원레시피에서는 설탕은 절대 빠지지않는다. 나도 백종원레시피를 이것저것 따라하면서 설탕 넣는것이 습관이 됨.. 신김치의 시큼한 맛을 설탕이 잡아주기때문에 넣어도 김치전이 달거나 하지않음. 그리고 백종원님은 고춧가루를 넣지 않았지만 전 매운맛을 더하기 위해 고춧가루를 넣었다. 이렇게 조미료를 다 넣었으면 잘 섞어준다. 가루가 남아있지 않을때까지! 너무 묽거나 되지않다면 비율이 맞는것이다.


라이팬에 기름을 두른 후 불은 중간불에 맞춰주고 기름을 달궈 준다. 기름이 달궈져 프라이팬을 움직였을때 기름이 잘움직이면 반죽을 올려준다. 최대한 조그만하게 펴서 프라이팬에 올리고 살살 눌러줘 반죽이 얅게 펴질 수 있도록 해준다. 김치전하나를 만들때 기름이 없어진다고 계속 기름을 두르면 전이 눅눅해지기때문에 한번할때마다 한번씩 둘러준다.저는 우선 처음에 간이 적당한지 보기위해서 김치전 하나만 올렸다. 간을본 후 간이 맞다면 어려군데에 반죽을 올려 부치면 더 빨리 부쳐먹을 수 있다.



이렇게 완성된 미니김치전! 김치전에 전분을 넣는다는 것은 참 어색하다. 하지만 전분을 넣었을때 훨씬더 바삭 하게 먹을 수있고 부침가루를 사용할때 소금을 넣지 않는이유는 부침가루에 간이 이미되어 있기때문이다. 만약 부침가루가 없으면 밀가루를 사용해도 되고 그때는 소금으로 간을하면 더 맛있게 먹을 수있다. 정말 간단한 레시피로 입이 풍성해지는 맛! 혼술 할때도 너무나도 좋을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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