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니의 하루/식물이야기에 해당하는 글 10

화분 뿌리파리 퇴치법 뿌리파리 끈끈이로 퇴치하기!

밥 먹을 때 초파리 같은 게 가끔 보이긴 했는데 문을 열어놔서 들어왔나 하고 보이는 것만 잡고 심각하게 생각을 안 했는데 열흘 가까이 여행을 하고 집에 돌아왔더니 전보다 많이 보이기 시작하더라고요.. 창가 , 식탁 , 벽 여기저기 한 마리씩 붙어 있길래 이때까지만 해도 초파리라 생각해서 쓰레기도 잘 버리고 음식도 밖에 내두지 않는데 어디서 생기는 건지 원인을 알 수 없었어요~  

 

 

 

 

한데 친언니가 요즘 화분에 뿌리파리가 생겼다는 얘기를 했었어서 혹시나 해서 저도 한번 화분을 확인을 해봤는데 화분 흙에 뿌리파리들이 기어 다니더라고요.. 흙에 있어서 잘 보이지 않아 몰랐는데 이렇게 많을 줄이야.... 잘 먹고 잘살고 있었는지 저희 집에 살고 있는 뿌리파리는 좀 커 보였어요...ㅋㅋ;;

 

 

 

 

그래서 지금 당장 할 수 있는 게 없어서 보이는 건 대충 휴지로 잡고 친언니가 뿌리파리 퇴치로 뿌리파리 끈끈이 (트랩)을 사용하고 있길래 안전하고 괜찮아 보여 저도 미국 아마존 사이트에서 뿌리파리 퇴치용 끈끈이를 구매했어요!  

 

 

 

 

뿌리파리 끈끈이는 36개입에 8.63 달러 (한화로 약 10,130원)에 구매를 했어요! 

 

 

 

 

더 저렴한 상품도 있었지만 디자인이 다양해서 전 이 제품으로 선택했어요!

 

 

 

 

귀여운 삽도 있고 끈끈이 디자인도 직접 보니 너무  귀여워서 좋았어요! (끈끈이는 앞뒤로 있어요!)

 

 

 

 

키우고 있는 파키라, 페페 , 해바라기 , 깻잎에 뿌리파리 끈끈이를 꽂아 줬어요~! 그냥 꽂기는 좀 힘들었는데 상품에 있던 작은 삽으로 공간은 만든 후 꽂으니 좀 더 수월했습니다. 구매하기 전엔 뿌리파리 트랩이 지저분해 보이지 않을까 걱정을 좀 했는데 오히려 화분이 귀여워졌어요~ㅎㅎㅎ

 

 

 

그리고 얼마 지나지 않아 뿌리파리들이 끈끈이에 붙기 시작!! 

 

 

 

뿌리파리가 없는 화분이 없더라고요.. 

 

 

12시간 후 그리고 24시간 후 

 

 

 

이틀 후! 원인은 필레아 페페였나 봐요~ 앞뒤로 정말 많은 뿌리파리가 다닥다닥.. 약간 혐오스럽기도 했지만 이렇게 많은 뿌리파리가 화분에 있었단 사실도 놀랍고  끈끈이 하나로 이렇게 많은 뿌리파리를 잡았다는 게 너무 신기했어요! 

 

 

 

 

 

 

다른 곳엔 필레아 페페 보단 적게 붙어 있었지만 끈끈이마다 붙어 있고 끈끈이를 사용 후에 확실히 뿌리파리가 줄었고 화분과 식탁이 가까이 있는데 이제 밥 먹을 때 더 이상 뿌리파리들이 괴롭히지 않아 좋네요~ 뿌리 파리 퇴치법으론 농약 , 해충제 등 다양한 방법이 있지만 제일 안전 한건 끈끈이라 생각해 끈끈이로 선택을 했는데 처음엔 이걸로 퇴치가 될까 의심도 했지만 지금 너무너무 만족하며 사용하고 있습니다.!! 저처럼 화분 뿌리파리 때문에 걱정이신 분들 뿌리파리 끈끈이 한번 사용해 보시는 것도 좋을 것 같네요! 오늘도 저의 글을 읽어 주셔서 감사하고 오늘도 좋은 하루 보내세요~ 

 

 

 

 

 

 

반응형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