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일 마인츠 KOKIO 꼬끼오 , 독일 마인츠 한국 치킨
남편 출장을 따라왔는데 출장 온 곳에 아는 분이 있어서 한국식당 가볼 만한 곳 추천 좀 해달라 했더니 독일 마인츠에 가면 꼬끼오(KOKIO)라는 한국 치킨집이 있는데 정말 맛있다고 해서 금요일에 차로 30분 정도 달려 독일 마인츠 꼬끼오로 향했어요~
독일 마인츠 KOKIO 꼬끼오 , 독일 마인츠 한국 치킨
독일 마인츠 꼬끼오(KOKIO) 위치
차를 가져갈 거라서 꼬끼오를 가기 전에 전화를 해서 주변에 주차할 곳이 있냐고 물어보니 주변이 주택가 이고 주차할 곳도 부족하지 않고 1시간 30분은 무료 주차를 할 수 있다고 하더라고요~그래서 신나는 마음이로 차를 몰고 고고~ 걸어서 2~3분 정도 되는 거리에 주차를 하고 가니 멀리서부터 맛있는 치킨 냄새가 풀풀~~~
다른 곳보다 가격이 정말 저렴했어요~ 스몰 사이즈는 약 7유로 라지 사이즈는 약 10유로.. 독일에 살면서 이렇게 저렴한 가격의 한국 치킨을 본 적이 없는 것 같은데 가격에 한번 놀랬습니다.
메뉴판 뒤에는 꼬끼오 위치와 영업시간이 적혀 있었어요~
영업시간 월~토요일
오후 12시 ~ 20시 30분 까지
준비시간 월~목요일
15시 ~ 16시 30분 까지
매장 인테리어는 굉장히 깔끔했고 테이블은 2개 밖에 없었어요~ 다행히 저희가 갔을때 한가한 시간이였는지 손님이 한팀 밖에 없어서 바로 주문 할 수 있었습니다.
저희가 주문한 메뉴는 라지 사이즈로 양념반 치킨반과 웨지감자 & 후라이드치킨 세트를 주문했어요~ 어떤 치킨이 맛있는지 몰라서 3가지를 모두 주문했습니다. ㅎㅎ 10~15분정도 기다렸더니 주문했던 치킨이 나왔어요 ㅋㅋ 매장안에서 먹어도 종이상자에 담아주더라고요~
치킨맛은 환상적이었습니다. 한국에서 지냈었을때는 치킨을 그리 찾지 않았는데 타지에 사니왜이리 한국치킨이 먹고싶은지 ㅠㅠ 특히 양념치킨! 너무 맛있었어요~ 남편도 독일와서 먹어본 치킨 중에 제일 맛있는것같다며 ㅎㅎ 그자리에서 치킨 순삭 했습니다. 남편은 양념치킨보다 간장치킨이 더 맛있는것같다고 덜 단 허니치킨 같다고 해서 남편 먹을 간장 치킨 한마리 제가 먹을 양념치킨 한마디를 더 주문해서 포장해서 갔어요~ 사장님들도 다 한국 분이 셨는데 너무 친절하시고 오랜만에 한국의 정을 느끼고 온것같아서 좋았고 이렇게 착한 가격에 맛있는 음식을 먹을 수 있어서 너무 좋았습니다. 별 5개가 모자를 정도로 완전 대만족 ^^ 그래서 저희는 이번주에 또 가려고요.>< 독일에서 한국치킨이 생각 난다면 꼭! 꼬끼오로 가보세요><~강추강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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