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월 로마여행 때 로마호텔을 찾아보다가 4성급 호텔인데 가격이 저렴한 곳이 있어서 바로 예약! 우리가 예약한 호텔은 쉐라톤 로마 호텔이라는 곳이다. 쉐라톤 로마 호텔 입구 쪽에는 버스 정류장도 있고 로마 중심지의 거리는 버스로 30분 정도밖에 걸리지 않아서 우리는 이곳을 선택했다. 

로마 호텔 , 쉐라톤 로마호텔 조식 

쉐라톤 로마호텔 위치

쉐라톤 로마호텔에 도착을 했는데 로비가 화려가 해서 룸도 내심 기대를 했다. 체크인을 하고 올라오니 오래된 느낌 룸.. 문도 약간 삐거덕 거리고.. 벽. 바닥. 가구도 오래돼 보이고 다 칙칙한 색상... ㅠㅠ 그리고 난방은 고장....  

화장실도 마찬가지였다. 욕조는 욕조마개가 고장이 나서 반신욕을 할 수 없었음.. 그래도 저렴한 가격에 왔고 어차피 잠만 잘 거니 그냥 머물기로 했다. 

늦은 시간에 도착을해서 배도 고프고 해서 룸 서비스를 시켰다. 음.. 파스타는 내 스타일이 아니고 피자는 먹을 만했다. 저녁식사를 한 뒤 바로 꿈나라로 ~ 침대는 편했다. ㅎㅎ 제일 마음에 들었음..

쉐라톤 로마호텔 조식

다음날 아침 조식을 먹으로 1층으로 내려갔다. 조식은 1인 18유로정도 였다. 

조식은 빵, 시리얼, 과일류, 햄, 등~ 

쉐라톤이라는 브랜드에 대한 기대를 하고 와서 그런지...조식도 너무 부실해 보였다.. 커피를 못 마셔서 핫초코를 먹으려 했더니 물 만나 옴 ㅋㅋㅋ... 18 유로면 쉐라톤 로마 호텔보다 밖에서 더 맛있는 아침식사를 할 수 있을 것 같다. 이곳에서 3박을 했지만 한번 조식을 먹고 그 이후로 먹지 않음 ㅎㅎㅎ

아침 식사를 마치고 히터 고장난 부분에 대해서 말을 하니 확인을 해보고 작동이 되지 않으면 룸을 바꿔준다고 했다. 로마 여기저기 둘러보고 돌아왔는데 히터를 고치긴 한 것 같다.. 돌아간다... 5분 정도 작동하고 한 시간 쉬고 이런 식으로 ㅋㅋ 쉐라톤 호텔은 딱 잠만 자기 좋은 곳인 것 같다. 다른 것을 바라면 안 되는 곳 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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