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다페스트 마지막날 저녁 우리는 멕시코 레스토랑으로 갔다. 어플에서 보니 평도 좋고 오랜만에 멕시코 음식이 먹고싶어서 이구아나 라는 레스토랑으로 향했다 . 들어서니 밖에 테이블이 꽉차 있어서 자리가 없을까봐 걱정을 했는데 안에는 몇군데 자리가 비어있었다, 종업원이 먼저예약을 했냐고 물어봐서 안했다고 하니까 우리가 6시에 갔는데 8시까지 식사를 마무리 할 수 있겠냐고 물어봐서 알겠다고 하고 안으로 들어갔다. 이구아나 레스토랑은 술을 먹을 수있게 입구쪽에 바 테이블있고 2층도 있는데 저기도 올라 갈 수있는지 는 잘 모르겠지만 2층도 보였다. 

우리는 바베큐와 케밥세트? 그리고 나초를 주문하고 음식이 나오는 동안 칵테일 한잔씩~ 오른편에있는 칵테일 이름이 생각은 안나지만 정말 맛이 없었음 .. 움직이다 모르고 쏟았는데 쏟아줘서 고맙다고 할정도로 맛이없었다. 그냥 데낄라를 마시는 느낌이였다. 데낄라 좋아하시는 분들한테는 좋을듯 ^^

음식을 주문 하고 나서 둘이서 먹는 양이 너무 많은 거 아냐? 라고 생각을했는데  막상 천천히 먹으니 다먹음..배가 너무 고플때 시켜서 너무 오버 해서 시켰나 생각을 했는데 아니였다.나는 바베큐를 먹었는데 부드러워서 좋았음! 전체적으로 너무 맛있었고 가격또한 적당한듯하였다.  부다페스트에서 레스토랑을 가면 생각 외로 가격이 비쌌는데 다른데에 비해 여기는 저렴한 편이 였다. 우리는 콜라1 칵테일2 바베큐1 나초1 케밥세트1 를 시켜서 50불을 지불 했다.  저렴하게 잘 먹은듯 ^^  우리는 이구아나 레스토랑을 마지막으로 부다페스트 여행과 먹방을 마무리 했다. 부다페스트는 곳곳에 맛집이 많은듯하다. 먹방하기 좋은 도시 >.< 그래도 먹방하기는 한국이 최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