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럽여행)헝가리 부다페스트 MEATOLOGY 레스토랑 아점식사

부다페스트 마지막날 아침겸 점심으로 MEATOLOGY레스토랑으로 향했다. 이곳은 이슈트반 대성당 뒷쪽에 위치해 있다. 어플에서 보니 평도 좋고 해서 이곳으로 아점을 해결하기로했다. 이곳을 오기전에 이슈트반 대성당을 가려고 이곳을 우연히 지나갔었는데 점심시간 때는 사람이 꽉차 있었다. 그래서 맛집이맞구나! 생각하고 꼭 와야지라고 생각했었다. 우리는 이곳에 도착해서 자리를 잡고 주문을하려는데 어플에 올라와 있는 스테이크 사진이 어떤 종류인지 몰라서 직원에게 물어보니 대답은 단답형으로 스테이크. 라고하고 이것도 몰라? 하는 눈빛으로 노려보듯 나를 처다봄ㅋㅋㅋ 그래서 다시 한번 어떤 종류의 스테이크냐고 물어보니 자기도 모르는지 주방장에게 물어보러 들어가더니 립아이라고 말을해줘서 나는 립아이 스테이크를 주문했다. 




직원이 약간 껄렁한? 느낌에 주문하면 자꾸 까먹고 되묻고 해서 조금 어이없었지만 그래도 주문은함.. 스테이크 같은 경우에는 가격이따로 표기되어 있지않아서 얼마 인지 몰랐다. 그리고 스테이크는 크기를 고를 수있는데 제일 작은 사이즈가 600g이였다.


 다른하나의 메뉴는 토끼고기였다. 나는 토끼고기를 먹지 않았지만 맛은 나쁘지않다고 했다. 스테이크는 정말 퍽퍽했음.. 오븐에 오래 냅둬서 겉은 딱딱하고 수분이 다날라간 맛이였음.. 그냥 배고프니먹지 정말 먹어본 스테이크 중에 제일 별로였던것같다. 이게 립아이스테이크가 맞나? 생각이 들정도로,,,,그리고 계산서를받아보니 사이즈에 추가금액을 받고 총 스테이크 가격만 4만원이였다. 이게 4만원이라고 ?ㅎㅎㅎ 나는 알러지 때문에 못먹는 음식이 많아서 여행을 가면 거의 스테이크를 시키는데 그 중 제일 비싸고 제일 맛이없었고 불친절했음.. 우리는 총 65000원 정도 가격을 지불했다.   

이곳은 맛집이라고 했는데.. 메뉴 선정을 잘못했던것같았다. 여기서는 수제버거를 많이 먹던데 그거나 시킬껄 후회함~ 수제버거 외에 다른 메뉴를 주문할때는 신중하게 고민하시길 ,, 스테이크는  정말 비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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