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부가 예민한 저는 맞는 기초 화장품을 찾기가 어려운데요~ 그래서 똑같은 기초화장품을 스무 살 초반 때부터 약 7년 동안 사용을 했어요~ 지금은 해외 생활을 하고 있어 1년에 한 번씩 한국에 갈 때마다 1년 동안 사용할 기초 화장품을 사 오는데 올해는 코로나 19로 인해 한국을 못 가게 되어 원래 사용한 기초 화장품이 똑떨어져 독일에서 구할 수 있는 평이 좋은 화장품을 이것저것 사서 사용하고 있지만 원래 사용한 기초화장품만큼은 잘 맞는 건 아니라 끝까지 사용해본 것이 없네요~ (지금은 원래 사용하던 기초 화장품도 단종인 상태 ㅠㅠ.... ) 그래도 기초 화장품을 안 바를 수 없으니 역시나 평이 좋은 크리니크 노란 로션 미니 사이즈를 사다 써봤는데 피부에 너무 잘 맞아 이번엔 큰 사이즈로 구매했습니다.

5유로를 주고 구매한 일명 크리니크 노란 로션이라 불리는 크리니크 드라마티컬리 디퍼런트 모이스처라이징 로션( 15ml)이에요! 이름이 참 길면서 어렵죠? 그래서 크리니크 노란 로션이라 부르는 게 편한 것 같아요~ 전 피부에 맞지 않는 제품을 사용을 하면 아토피가 생기거나 부작용이 생겨 피부가 붉어지면서 간지럽거나 여드름이 올라오더라고요~ 한데 이 제품을 사용했을 때는 피부에 이상 반응이 없어서 아 드디어 나에게 맞는 제품을 찾았구나 하고 너무 기뻤습니다. 

작은 사이즈로는 로션으로 사용을 했었지만 이제 여름이고 해서 크리니크 드라마티컬리 디퍼런트 모이스처라이징 젤(125ml)을 구매해봤습니다. 그리고 추가로 미니 사이즈 크리니크 드라마티컬리 디퍼런트 하이드레이팅 젤리(15ml)와 모이스처 써지(15ml)를 구매했어요~! 

크리니크는 1967년 피부과 전문의에 의해 개발한 세계 최초로 알레르기 테스트까지 마친 100% 무향 화장품이죠!  

제가 구해한 크리니크 드라마티컬리 디퍼런트 모이스처라이징 젤은 오일-프로 포뮬러로 지복합성 피부를 최적의 수분 밸런스를 유지해주고 피부를 매끄럽고 피부의 결을 개선해주며 피부 강화 성분은 피부의 탄력을 향상해줍니다.  

 로션과 젤 타입이 고민이시라면 젤 타입은 유분이 많이 분비되는 계절인 여름에 사용하거나 지복합성 피부에 추천! 로션 타입은 건조함이 느껴지는 시기에 사용하거나 건복합성 피부에 추천!

크리니크 젤 타입을 처음으로 사용해봤는데 너무 무르지 않아 흐르지 않는 제형이고 텍스처는 제 피부가 부드럽게 느껴질 정도로 바르는 느낌이 굉장히 부끄러웠고 막 발랐을 때는 윤기 있게 발리지만 흡수력이 빨라 번들거림과 끈적임이 없었어요!  겉은 보송 하지만 속당 김은 해소! 그리고 크리니크 제품을 바르고 다른 제품을 발랐을 때 밀림이 없고 착착 달라붙어요~ 용기는 펌핑으로 되어있어 깔끔하게 사용할 수 있겠네요~

그리고 추가로 구매한 두 제품은 워낙 크리니크 노란 로션 제품이 제 피부에 잘 맞아 이 제품 들은 어떨지 궁금해 구매해봤어요!  크리니크 드라마티컬리 디퍼런트 하이드레이팅 젤리(15ml , 가격 5달러)는 모든 피부 타입으로 24시간 수분을 지속시켜주며 산뜻한 제형이고 모이스처 써지 하이드레이팅 슈퍼차지드 컨센트레이트(15ml , 가격 13달러)는 마찬가지로 모든 피부 타입이고 수분 결합 성분과 캡슐화된 산화 방지제를 결합하여 조기 노화로 이어질 수 있는 건조함과 환경 스트레스로부터 차단해주며 오랜 시간 피부에 수분을 채워줍니다. 

뭔가 저의 예민한 피부에도 맞는 제품을 찾으니 이젠 이것저것 사서 사용하지 않아도 돼서 마음이 편하네요~ 이제 하나하나씩 기초를 크리니크로 바꿔야겠어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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