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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럽여행과해외생활/독일여행

올해 첫 여행 독일 휴양지 린다우

독일을 떠나기 전 많은 추억을 만들고 가려고 올해는 어디로 여행을 할지 남편과 계획을 세웠었는데 갑작스러운 코로나 19 상황 때문에 가고 싶었던 곳들도 못 가고 식재료 사러 마트를 가거나 가끔씩 시내와 아웃렛을 가는 게 전부고 거의 집에서 보내는 날들이 많았네요~ 여행은 너무 그립고 코로나 19 상황을 끝날 기미는 보이지 않고 계속 참고 있었는데 독일 린다우로 여행할 기회가 생겨서 이번엔 놓치고 싶지 않아 2박 3일 동안 여행을 다녀왔어요!

 

 

 

남편이 일하는 곳에서 가끔씩 

가족 여행을 보내주는데

올해는 코로나 19 때문에 이벤트가 없다가

 

8월에 독일 코로나 상황이

괜찮아지기 시작하면서 

 

가족 여행 공지가 떴더라고요~

그래서 남편이 보자마자

바로 신청을 했는데 당첨 >. <

 

 

2박 3일 

린다우 여행 시작!

 


 

 

집에서 차로 3시간을 달려 도착한

 린다우! 

 

린다우는 독일의 휴양지이고

 보덴 호수 동쪽에

위치한 작은 섬 마을이에요!

 

호텔이 항구와 가까워서 

짐을 풀고 나와봤는데 

나만 코로나 상황으로 거의 집에만 있던 건가?

하는 생각이 들 정도로

어찌나 사람들이 많은지..

 

여행객들은

마스크도 안 쓰고 여객선은 사람들로 

꽉 차 있었어요!

 

 

 

 

마스크를 쓰지 않은 사람들이 

대부분이었지만 저와 남편은

꿋꿋이 마스크를 쓰고 

수시로 손소독제를 바르며 

 

린다우를 둘러봤어요~ 

 

 

 

중심거리인 막시밀리안 거리를 

걸었는데 작은 마을이지만

 

여행객들이 많이 

방문하는 곳이라 그런지  

 

카페 , 레스토랑, 상점들이 

늘어서 있네요~

 

 

 

길을 따라 걷다 보면 

비스마르코 광장 안쪽에는 구시청사를 

 볼 수 있는데 구시청사는

프레스코 벽화로 유명하다고 해요~!

 

 

 

린다비아 분수

청동으로 조각한

지역의 수호여신 분수입니다~

 

 

 

린다우는 건물들이 다닥다닥 붙어있고 

각자 다른 건축디자인이지만 

굉장히 조화롭고 

마치 그림을 보고 있는 것 같았고

그 거리를 걷는데 행복했어요~

 

 

전 사진 찍는 요령이 없어

 이렇게 밖에 못 남겼지만

 

사진을 잘 찍는 분들이라면 

예술사진이 나올 듯 ^^ 

 

 

 

 

 

장크트 슈테판 복음교회 종

 

 

 

페테르 교회 안에는 홀바인이

그린 프레스코 벽화가 있고

 

이 교회는 린다우에서 

가장 오래된 건물이라고 합니다!

 

이날은 페테르 교회 앞에

장이 열렸었어요! 

 

 

 

 

디브 탑(Diebsturm)

독일어로 Dieb 도둑이라는 뜻

 

1380년 당시에 린다우의 성벽 일부로 

만들어졌고 이 탑은 감옥으로 

사용하던 중세의 탑입니다. 

 

오색 지붕이 참 예뻐 

꼭 동화 속 공주가 살 것 같은데 

 

감옥으로 사용 됐다니..

 

 

옛 등대

 

린다우를 둘러보고 

다시 항구로!

 

옛 등대는 항구를 지키기 위해 

13세기에 세워졌다 해요~

 

 

 

린다우에 도착하면 가장 먼저 

눈에 띄는 사자상과 새 등대

 

야경을 보기 위해서

항구를 마지막 코스로~

 

항구는 1856년에 완성되었다고 해요!

 

린다우를 밝혀주는

새 등대는 높이가 무려 33m

 

 

 

알록달록한 요트를 지나 

사자상을 더 가까지 보고 싶어 

사자상으로 향했어요!

 

사자상은 항상 호수를 바라보고 있고 

조각가 요한 할비크의 작품!

 

사자상의 높이는 6m로

멀리서 봤을 땐 몰랐는데

가까이서 보니 정말 높았습니다. 

 

 

 

그리고 사자상과 새 등대가

잘 보이는 카페에 앉아 

야경을 보기 위해서 

해가 질 때까지 기다렸어요~

 

모든 사람들이

항구 쪽만 바라보고 있네요 ㅎㅎㅎ

 

 

 

어두워지니 

조명이 새 등대와 사자상을 

밝혀주는데 어찌나 아름다운지~

 

그 아름다움을 핸드폰으로 

다 담지 못해 아쉬울 뿐..ㅠㅠ

 

 

 

2박 3일 여행을 마치고 

마지막으로 마그넷을 구매를 하러~

 

대부분 기념품 상점들이

수칙을 어기고 마스크를 쓰지 않아도 

들여보내 주는데 

 

구시청사 옆에 있는 기념품 상점 사장님은

마스크를 안 쓰면 절대

매장 안에 못 들어가게 하더라고요~

 

그래서 손님이 더욱 없었지만

힘든 상황에서도

 

수칙을 잘 지켜주시는 

사장님께 감동해서 

마그넷도 더사고 잔돈도 괜찮다고 하니

 

무뚝뚝해 보였던

사장님께서 환하게 웃으시며 

감사하다고 한 게 아직도 기억에 남네요~

 

 

 

정말 오랜만에 하는 여행이라 

너무 행복한 2박 3일이었지만 

 

코로나 19 때문에 마음은

편하지 못했던 것 같아요~ ㅠ.ㅠ

 

하루빨리 이 상황이 끝나서 
작년처럼 마음 편하게 여기저기 

여행 다니고 싶네요~

 

그런 날이 빨리 오기를 ~


린다우는 워낙 작은 섬이라 

전체를 둘러보는데 3시간이면 충분!

당일치기 여행장소로 추천드려요 ^^


 

 

 

독일 린다우 호텔 Hotel Bayerischer Hof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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