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여니의 하루/취미생활과 후지필름사진

30년 된 가구 페인트 칠로 가구 리폼하기

결혼하고 가구를 새로 샀더니 남편이 30년 이상 사용한 가구를 둘 데가 없어 세탁실에 두었는데 버리기에는 남편 추억이 담겨 있고 그냥 두기에는 너무 낡아 집과 어울리지 않아 고민하다가 셀프로 가구 리폼을 하기로 결정했어요~ 한 10년 전에 가구 리폼을 해봤는데 기억이 잘 나지 않지만 가구 리폼을 해보기 위해 무작정 독일 아마존에서 페인트와 붓을 구매를 했습니다.

 

며칠 뒤 주문했던 페인트와 붓이 도착! 페인트는 러스트올룸 가구 페인트 무광 앤티크 화이트로 구매를 했고 가격은 약 18유로 붓은 리뷰가 많은 붓으로 선택 가격은 5유로였어요~  

 

신문지가 없어서 집에 있던 종이들을 모아 서랍 밑에 깔아 줬어요~ 사진으로 서랍장을 다시 보니 엄청 낡긴 했네요 ㅎㅎ 서랍장에 보이는 반원형 자국은 스티커가 붙여져 있었는데 칸마다 속옷 넣는 곳 바지 넣는 곳으로 구분되어있었어요~ 너무 귀엽지만 더 매끄럽게 페인트 칠을 하기 위해서 스티커는 떼어 냈습니다. 

 

 

집에 있던 공구들도 이것저것 가져오고 소독 티슈도 준비! 

 

먼저 서랍 손잡이를 분리해줬는데 손잡이를 살까 하다가 나름 앤티크 한 느낌이 있어서 손잡이는 그대로 사용!

 

서랍을 빼니 거미줄 도보이고 30년 묵은 먼지들도 있어서 소독 티슈로  깨끗이 닦아내고 망가진 부분은 대충 고친 후 페인트 칠 시작!

 

오래된 가구를 칠하려 하니 홈도 많이 보이고 무광으로 칠하다 보니 건조하고 가구가 수분을 다 흡수하는 느낌? 이어서 칠하는데 어려움이 있었어요~ 페인트 칠을 시작하고 나서 생각난 게 사포질과 젯소 칠하기... 이미 페인트 칠을 시작했기 때문에 늦어서 그냥 페인트를 몇 번을 덧칠하기로..

 

페인트가 너무 뻑뻑해서 물에 희석해 사용했어요~ 붓 자국은 보이지만 2번 정도 칠하니 봐줄 만하더라고요~ ㅎㅎ 빨리 끝날 줄 알았는데 서랍을 제외하고 페인트칠을 한 3~4시간 정도 한 거 같아요 그래서 다음날에 다시 하기로~ 

 

다음날 페인트 칠이 더 매끄럽게 될까 하고 PX에서 15불 주고 롤러 세트를 구매해왔는데 건조해서 그런지 찐득찐득한 느낌이고 털이 가구에 붙더라고요 ㅎㅎㅎ;; 잠시 들었던 생각은.. 망했다...

 

그래도 포기하지 않고 페인트를 물에 더 희석해서 롤러와 붓을 번갈아 가며 칠해줬어요~

 

서랍도 페인트 칠 시작~ 서랍은 코팅? 이 어느 정도 남아 있어서 다른 부분보다 칠하기가 훨씬 수월 했습니다.

 

2~3시간 정도 페인트 칠하니 힘이 들어 마무리는 다음날에 하기로.. 

 

 

다음날 4번째 덧칠! ㅋㅋ 표면이 처음보단 훨씬 매끄럽고 색상도 너무 마음에 들었습니다. 가구의 벌어진 틈은 보이지만 신경 쓰일 정도는 아니었어요~

 

페인트가 완전히 마른 후에 서랍도 다시 끼우고 손잡이도 달아주니 나름 고급스러워졌네요 ^^ 마지막에 바니쉬를 발라 줘야 하는데 바니쉬가 없어 바니쉬는 나중에 하기로.. ㅋㅋ 

 

서랍장은 창가 앞으로 옮겨줬어요~ 3일에 걸쳐 가구 리폼을 해봤는데 완벽하진 않지만 셀프로 한 것치곤 너무 만족스럽고 남편도 좋아라 하네요~ ^^ 다른 곳에 둘 대가 없어 세탁실에 두었는데 세탁실이 화사해졌습니다.ㅋㅋㅋ 조만간 거실을 좀 정리하고 거실로 옮겨 줘야겠어요~ ^^

 

 

지퍼 없는 쿠션 커버 만들기

 

지퍼없는 쿠션 커버 만들기

침실을 호텔 분위기로 바꾸고 싶어서 이번에 침구를 싹~ 흰색으로 바꿨는데 항상 색과 무늬가 있는 침구를 사용하다가 흰색으로 바꾸니 침대가 밋밋해 보이더라고요~ 그래서 침대에 포인트를 ��

myeverything.tistory.com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