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퍼없는 쿠션 커버 만들기

침실을 호텔 분위기로 바꾸고 싶어서 이번에 침구를 싹~ 흰색으로 바꿨는데 항상 색과 무늬가 있는 침구를 사용하다가 흰색으로 바꾸니 침대가 밋밋해 보이더라고요~ 그래서 침대에 포인트를 주기 위해서 사다둔 천을 이용해 쿠션 커버를 만들어 봤어요~ 직접 만든 쿠션 커버에 쿠션 솜을 넣고 침대에 올려두니 침실 분위기가 확 사는 느낌 ㅎㅎ 저처럼 미싱 초보자도 쉽게 쿠션 커버 만드는 법 알려 드릴게요!

 

지퍼 없는 쿠션 커버 45X45CM 만들기!

 

앞면이 될 49CM X 49 CM (가로 X 세로) 원단 1장

뒷면이 될 49CM X 32 CM (가로 X 세로) 원단 2장을 준비해주세요!

 

앞면은 포인트가 될 수 있도록 패턴이 있는 원단을  준비했고 뒷면은 흰색 원단으로 준비했습니다.

 

먼저 앞면이 될  49CM X 49 CM 원단 안면에 가로 세로 양끝을 위 사진처럼 각 2CM씩 선을 그어줍니다. 그린 선 안쪽이 가로 세로 45CM X 45 CM가 될 수 있도록!

 

뒷면이 될 원단 2장은 아랫부분을 1CM씩 두 번 접은 후 핀을 꽂아 고정해 주세요!

 

1CM씩 두 번 접은 부분을 재봉해줍니다. 

 

그다음 앞면이 될 원단을 겉면이 보이도록 두고

그 위에 뒷면이 될 흰 원단 2장을 접은 선이 보이 도록 둔 후 천의 끝을 잘 맞춰 줍니다. 

끝을 맞추고 보면 뒷면이 될 원단 2장의 가운데 부분이 겹쳐 있을 거예요~ 그래야 쿠션솜을 넣어도 벌어지지가 않고 쿠션 솜이 보이지 않아요!

 

위에 사진처럼 보이도록 준비했다면 원단이 움직이지 않도록 핀으로 여러 곳을 고정해 줍니다. 

 

 

고정 후 그대로 돌리면 처음에 그려놨던 선이 보일 거예요 그 선을 따라 재봉해줍니다.

 

재봉이 끝났다면 천을 뒤집어 주세요! 

45 x 45 cm 쿠션솜을 넣으면 끝!! 이렇게 만들면 지퍼를 달지 않아도 쉽게 쿠션이 빠지거나 틈이 생기지 않아요!

 

흰색 침구에 너무 튀지 않도록 은은한 색상과 패턴으로 골라 만들어 봤어요~

 

원하는 패턴을 선택해 만들어서 개인적으로 만족도가 높네요 ^^~

 

45x45cm 사이즈 쿠션이 침대나 소파에 포인트를 주기에 좋은 사이즈인 것 같아요~ 이렇게 쿠션 커버를 만들어 봤는데 만드는 방법이 워낙 쉬워서 저처럼 재봉 초보자 분들도 쉽게 만들 수 있고 쿠션 하나로 침실 분위기를 바꿀 수 있어요~ 저의 쿠션 커버 만들기를 참고하시고 즐거운 하루 보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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