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리깡 콘에어 이발기 후기 , 집에서 머리 자르기
독일은 코로나 19 바이러스가 빠르게 퍼지면서 지금은 벌써 확진자만 11302명이 됐네요.. 코로나 19가 심각한 만큼 문을 닫는 곳도 많아지고 있는데 부대 안도 마찬가지로 일부 호텔과 미용실 등 문을 닫았습니다. 그래서 남편은 머리도 못 자르고 계속 기를 수밖에 없었는데 지저분해 보이기도 하고 이대로 계속 둘 순 없었는지 부대 PX 가서 바리깡(이발기)를 사 왔더라고요.. 저보고 머리 잘라달라고...ㅋㅋㅋ 그래서 1년 만에 다시 집에서 머르자르기를 도전했습니다.
바리깡 남자 이발기 후기 , 집에서 머리 자르기
남편이 구매해온 콘에어 남자 바리깡(이발기)이예요, 가격은 20불! 남편에게 왜 이렇게 싼 거 구매해왔냐 하니 왠지 비싼 거 구매하면 안 될 것 같아서 싼 제품으로 구매해왔다고 하더라고요..ㅋㅋ 마음은 알겠지만 바리깡 잘못 사면 머리도 뜯기고 소리도 크고 진동이 너무 쌔서 내가 도구를 사용하는 건지 도구가 나를 사용하는 건지 모를 정도로 안 좋은 제품이 있어 사실 사용해보기 전까지 걱정을 했습니다.
콘에어 남자 이발기 세트는 총 23피스가 들어 있어요~! 이렇게 많은 구성이 20불이라니...ㅋㅋ
남편머리를 자르기 전 사진인데 자르기 전에는 잘 몰랐는데 지금 보니 정말 지저분해 보이네요~ 1년 전에 남편 머리를 10년 만에 잘라 봤는데 그라데이션이 잘 안돼서 남편이 마음에 안 들었는지 그 이후로 저한테 헤어컷을 맡긴적이 없었어요 ㅋㅋ 1년 전 엄마에게 머리 연결하는 방법을 배우고 처음으로 해보는 남자 헤어컷! 사실 너무 떨렸습니다. ㅋㅋㅋ 신중히 배운 법을 되새겨 가며 40분간 남편 머리를 잘라 줬습니다.
왼쪽 사진은 머리 자르기 전의 사진이고 오른쪽 사진은 후 입니다.
오랜만에 잘라 봤는데 너무 마음에 들었습니다. 역시나 연결하는 건 쉽지 않았지만 과감하지 않게 조금씩 잘라가며 그라데이션을했어요!
남편도 너무 만족해하고 미용실에서 자른 것보다 더 마음에 든다고 기분 좋은 소리를 하더라고요~ 어깨가 하늘까지 승천했습니다. ㅋㅋ 이번엔 성공적이라 앞으로도 계속 머리 잘라달라 하더라고요 ㅋㅋㅋ
그리고 콘에어 이발기 사용 후기로는 사용감이 좋았어요~ 바리깡 그립감도 좋고 바리깡 사용 전 오일을 바르고 했는데 머리 뜯김 전혀 없고 소리도 크지 않고 진동도 쌔지 않아 헤어컷 하는데 전혀 문제없었습니다. 필요한 도구들도 다 들어 있어 잘 사용했네요. 단점이 있다면 구레나룻 부분 숱이 없는 곳은 잘 안 되더라고요~ 그리고 귀 부분도 바리깡이 넓은 편이라 사용하기 불편했습니다. 그거 외에는 굿!! 싸서 걱정했는데 다행히 생각했던 것보다 너무 좋아서 앞으로도 잘 사용할 것 같아요!! 집에서 머리 자르기 성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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