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닐봉투사용금지,비닐봉투금지

정보/유익정보|2019. 1. 2. 04:48

새해에 어떤일들이 있나 하고 뉴스를 보다가 일회용비닐봉투 사용금지라는 뉴스를 보게되었다. 2019년1월1일 날짜로 대형마트나 또는 규모가 큰 마켓에서는 1회용 비닐 봉투를 사용할 수가없다. 일회용비닐봉투 같은 경우에는 재사용하는 일 보다는 한번쓰고 버려지는 일이 워낙많고 또한 비닐은 오랜시간 썩지않아 환경을 훼손시킨다. 그렇기때문에 환경보호차원에서 환경부는 비닐봉투 사용을 줄이기 위한 "자원의 절약과 재활용촉진에 관한법률(자원재활용법)"을 만들었다. 일회용봉투가 금지된 대신에 종이봉투나. 종량제 봉투.장바구니 등은 제공할 수있다. 일회용 비닐봉투 제공시에는 과태료가 무려 300만원!! 



나는 새해부터 시행된 이 법률에 대해서 무척 긍정적이다. 그 이유는 나는 독일에 지내면서 일회용비닐봉투 사용을 자연스럽게 줄이게 됬다. 처음에 독일 생활할때는 적응이 되지 않았다. 왜냐하면 한국에서 지낼때는 돈을 지불하지 않아도 쉽게 일회용비닐봉투를 얻을 수있어서 빈손으로 장을 보러가도 불편함이 없었다. 하지만 독일에 지내면서 독일마트로 장으로 보러가면 그곳에서는 일회용 비닐 봉투를 무료로 제공하지 않고 일회용비닐 봉투를 잘 찾아 볼수 없을 뿐더러 일회용비닐 봉투를 제공한다면 무조건 구매를 해야한다.(독일에서는 무료로 사용할 수있는 일회용봉투는 과일이나 채소등을 담을때 쓰는 작은 일회용봉투를 제공한다.)대부분의 마트에서는 재사용이 가능한 백이나 종이봉투를 판매하는데 가격은 500~2000원이다. 그래서 인지 독일에서는 장을보러간 대부분사람들은 너무 자연스럽게 개인의 장바구니를 준비해간다. 


 예를 들어 독일에서는 위에 사진처럼 재사용이 가능한 백을 판매를한다. 나는 처음에 이것에 대해 몰랐을때 봉투에 담아 줄때 까지 기다렸다. 한데 직원이 구매를 해야한다고 말을 해줬다. 장을 보러갈때 장바구니를 챙겨가는 것이 익숙하지않은 나는 처음에는 장을 보러 갈때마다 백을 구매를했다. 그 돈은 정말 아까웠음.. 마트에서 판매되는 백은 워낙 튼튼하고 재사용이 가능하기때문에 버리지않고 잘 보관해뒀다. 그래서 백이 쌓여만 갔다. 그 다음 부턴터는 언제 어디서 무엇을 살 지 모르기 때문에 가방에 항상 준비해둔다. 이제 이것이 나에게는 익숙해 져서 장을 보러 갈때는 항상 장바구니 챙기는것을 잊지않고 독일에서 생활한지 벌써 1년이 지난 나에겐 이것이 익숙해졌다. 나도 처음에는 불편했지만 적응이 되면 모두가 나처럼 익숙해 질꺼라 생각하기때문에 나는 이번에 생긴 법률에 대해 긍정적으로 생각을 하게 되었다. 나는 환경을 지키기 위해 많은 노력을 하는 사람은 아니지만 일회용비닐봉투 사용량을 줄여 환경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될 수있다면 나는 기꺼이 협조할것 ㅎㅎ 




독일사람들에게는 장바구니를 들고다니는게 익숙해서 그런지 장바구니의 디자인이 다양하고 튼튼하고 이쁜것들이 참많은것같다.(위의 사진은 예) 한국도 앞으로 이런상품들이 많이 나올듯 싶다.ㅎㅎ 



2019년 기해년 모두들 새해 복 많이 받고 좋은일만 가득하시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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