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취했을 당시에는 저녁식사를 뭐로 해결해야할지 항상 고민했었던것같다. 혼자 지내다보니 배달음식 시키기에는 1인분만 배달 되는곳도 별로없고 매일 시켜먹기에도 금전적으로 부담도되고해서 가끔씩! 배달음식을 시켜먹고 보통 편의점음식으로 저녁을 해결했던것같다. 그리고 집에서 만들어 먹을때는 재료가 많이 필요한 요리는 피하고 간단한 재료만 있어도 만들어 먹을 수 있는 요리를 했던것같다. 그 중 하나가 무나물 볶음! 무나물은 질리지도 않고 무나물 하나만 있어도 식사를 해결 할 수 있었다. 나에겐 이 무나물 볶음은 혼밥으로도 최고다. 누구나 쉽게 만들어 먹을 수있는 무나물 맛있게 하는 법을 포스팅 한다. 

필요한 재료: 무 600g 

필요한 조미료:맛소금, 진간장, 다진마늘, 들깨가루

1.무를 깨끗히 씻은 후 껍질을 벗겨주고 위에 사진처럼 썰어 줍니다. (굵기는 0.5cm정도)

2. 채를 써는데 너무 얇지 않게 썰어주세요~ (식감을 위해서)

3. 채를 썰었다면 후라이팬에 참기름을 둘러주고 불은 중간 불로 맞춰줍니다.

4.후라이팬이 달궈졌으면 채를 썬 무를 넣어주세요!

5. 진간장 2스푼(무 600g기준), 맛소금 티스푼으로 반정도, 다진마늘 2스푼을 넣어줍니다.

6.간이 골고루 밸 수 있도록 볶아주세요!

7. 5분 이상 볶은 후 무가 빠르게 잘 익을 수 있도록 물을 부어줍니다. (반컵) 물이 졸았지만 무가 익지 안았다면 다시 물을 부어줍니다. 익을때까지 반복해주세요!! 

8. 물이 없게 볶아 주셔야해요~ 무가 거의 익을때쯤 들깨가루를 넣어줍니다. 전 들깨가루의 고소한 맛을 좋아해서 2스푼 넣어줬어요~(들깨가루가 없다면 들깨가루를 넣지 않아도 되지만 풍미로운 맛을 위해서는 들깨가루를 넣는것이 맛있어요.)

9.중간 중간 간을보고 간이 부족하다면 맛소금으로 간을 맞춰주세요! (볶는시간은 20분정도입니다.)

간단한 재료로 이렇게 무나물 볶음이 완성이되었습니다.

자취할때 먹던 방법인데 흰밥에 무나물, 고추장, 참기름을 넣고 비벼 신김치 올려먹으면 꿀맛입니다.

자취생분들도 간단한 재료로 쉽게 만들어 먹을 수 있고 남은 반찬과 함께 비벼먹어도 정말 맛있어요 ㅎㅎ 밥반찬으로도 최고!! 오랜만에 옛 생각을하며 먹으니 꿀맛이더라고요 ㅎㅎ 무나물 맛있게 하는법 참고하시고 맛있는 식사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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