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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니의 하루/일상

독일일상, 생일 꽃다발과 생일 케이크

오늘은 오랜만에 일상을 포스팅해보려고 해요 며칠 전 독일에서 맞이한 저의 3번째 생일이었는데 남편이 일을 일찍 마치고 어디 들릴 때가 있다며 조금 늦을 거라 하더라고요~ 뭔가 준비를 하고 있구나 하고 예상이 가는 남편의 귀여운 행동을 모르는 척해주며 설레는 마음으로 남편을 기다렸는데 3시간 뒤 양손 가득 먹을 것과 큰 꽃다발과 케이크를 사들고 왔습니다.

독일에서 맞이한 3번째 생일 꽃다발과 케이크

결혼 이후로 남편에게 처음 받아보는 꽃다발과 케이크라 무한 감동을 받았어요~ 몇년 전까지만 해도 지나가다가 꽃 사줄까 물어보면 돈 아깝게 무슨 꽃을 사냐고 했는데 나이 한 살 한 살 먹을수록 꽃이 왜 이리 좋아지는지... 꽃만 봐도 설렘 가득

그리고 남편이 꽃가게에서 찍어온 사진들 ㅋㅋㅋㅋ 잠시 감상할까요 ㅎㅎ

꽃가게 들어가는 입구부터 시작해서 마지막 꽃다발을 들고 찍는 디테일 까지~ 저희 남편은 제가 블로그를 하는 것을 알고 어디갈때마다 사진을 담는 것을 알기 때문에 제가 필요할 것 같아서 사진을 찍어 왔다 하더라고요 ㅋㅋㅋ이거 보고 얼마나 웃었는지.. 이 정도면 남편도 블로그를 시작해도 될 것 같아요~ ㅋㅋ 인정하기는 싫지만 저보다 사진도 잘 찍는 것 같아요><

꽃도 직접 골랐다는데 조합도 좋고 식탁에 두니 분위기가 한층 화사해졌어요~

생일 케이크는 또 언제 주문 제작했는지 케이크를 보니 저희가 독일에서 지내면서 여행 갔던 곳을 담아 놨더라고요~ 그리고 한국어로 사랑해요 라는 문구도 있고 기계의 힘을 빌렸겠지만 정말 잘 썼네요~ 그리고 남편이 저희의 추억을 얼마나 소중히 생각하는지 다시 한번 알게 됐습니다. 

그리고 생일 선물은 아직 도착하지 않았지만 저의 취미를 위해 제가 갖고 싶어 했던 카메라를 준비했다고 하네요~카메라를 받으면 블로그에 올릴 사진들을 열심히 찍어 봐야겠어요~ ^^ 무한 감동을 준 남편에게 감사♡

생일상 , 생일 상차림 메뉴

 

생일상 , 생일 상차림 메뉴

9월에는 절친 생일과 남편 생일이 있어서 두 번이나 생일 상을 차렸었어요 ㅎㅎ 독일에 살면서 한식으로 생일 상을 차린다는 게 쉽진 않더라고요, 제가 사는 곳에는 한인마트가 없어서 재료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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